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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자막뉴스] "이 돈이면 일본 가죠!" 위기의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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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부진 속에 정부가 내놓은 경기 부양책은 내수 살리기입니다.

물가 자극 우려로 추가경정예산 편성 대신 국내 관광 활성화를 추진한 겁니다.

[추경호 /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지난 3월) : 국내 관광을 본격 활성화하겠습니다. 최대 600억 원의 재정 지원을 통해 내수 붐업을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습니다.]

여기에 이번 달을 아예 '여행가는 달'로 정해 숙박쿠폰을 풀고, KTX 할인 등 각종 지원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