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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퇴근길이슈] 엄현경 차서원·첸백시 공정위·'놀면뭐하니' 하차·U-20 월드컵 4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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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 '열애' 차서원♥엄현경, 부모된다 "임신 중, 제대 후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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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서원 엄현경이 결혼한다. [사진=엄현경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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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서원 엄현경이 결혼 소식과 함께 부모가 된다고 알려 많은 축하를 받고 있습니다.

5일 차서원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차서원 엄현경 두 배우는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으로 이어져 연인으로 발전했다.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며 차서원 제대 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어 나무엑터스 측은 "두 사람에게 축복처럼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 두 사람은 현재 조심스러우면서도 감사한 마음으로 소중한 생명을 기다리고 있다"며 엄현경의 임신 소식을 함께 전했습니다.

엄현경 측 관계자 역시 "두 사람이 두터운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하게 되었다. 결혼식은 차서원 씨가 제대 후에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엄현경 차서원은 MBC '두 번째 남편'에서 호흡을 맞추며 친분을 쌓은 뒤, 작품 종영 후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 SM "엑소 첸백시에 정산자료 제공" VS 첸백시 "SM 공정위 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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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시우민-백현-첸이 SM엔터테인먼트에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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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첸 백현 시우민(이하 첸백시)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에 제소한 가운데 SM엔터테인먼트는 문제될 것 없으니 첸백시 측에 정산 자료를 제공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첸백시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린 이재학 변호사는 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6월 4일자로 국민신문고 전자접수를 통해 공정위에 SM엔터테인먼트의 거래상지위남용행위에 대해 제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엑소 6월1일자로 기존 전속계약을 해지함을 SM에 통보했다고 알렸다. 첸백시가 정산과 장기간 계약기간의 부당함 등 SM의 부당 횡포를 이야기 하며 '노예계약'을 주장한 반면 SM은 투명한 정산과 표준전속계약서에 의거한 계약을 맺었다고 반박했다.

엑소 첸백시는 ▲전속계약 종료일을 전속계약일부터가 아니라 연예활동 데뷔시로 기산하는 건 소속사 자의에 따라 초장기의 전속계약을 정하는 불공정한 행위이며 ▲전속계약서에 7년, 부속합의서에 3년의 계약기간을 둬 더욱 불공정한 계약을 체결하게 했고 ▲계약체결 당시 확정되지도 않은 해외 진출 사유를 들어 일률적으로 연장된 계약 기간을 적용하는 편법을 사용해 공정위 시정 명령을 어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앨범발매량을 채울 때까지 자동 연장되는 후속 전속계약은 최소한의 기간 상한도 정하지 않아 극히 부당하다고 강조했다.

반면 SM엔터테인먼트는 엑소 첸백시가 초반 주장한 정산에는 전혀 문제될 것 없으니 자료를 제공하겠다는 입장입니다. SM 측은 "(엑소 첸백시) 아티스트 3인 및 그 대리인이 정산자료 사본을 정산내역을 점검하는 이외에 다른 부당한 목적으로 활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인 받는다는 전제로, 아티스트 3인에게 정산자료 사본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SM은 또한 추가 자료를 통해 "첸백시 측의 전속계약이 대법원으로부터 정당한 것으로 인정받은 계약 조건이며, 신규전속계약 역시 자발적으로 체결한 것이라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강조했습니다.

SM 측은 "멤버들이 제시하는 여러 조건들에 대한 당사의 검토, 역제안들이 이루어졌고, 협상 마지막 한 달 동안 서로 수정안을 주고받으며 세밀한 단어까지 모두 협의됐다"며 "엑소 멤버 중 1인은 아직 재계약을 하지 않고 여전히 당사와 계속 논의하고 있다는 점이, 자발적인 계약 체결을 방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놀면뭐하니', 정준하·신봉선→박창훈 PD 하차…"2주 간 재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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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포스터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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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가 박창훈 PD와 정준하, 신봉선 하차와 함께 2주간 재정비 시간을 갖습니다.

5일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지난 2년 동안 함께 해온 정준하, 신봉선 두 분이 오는 6월 10일 방송을 끝으로 '놀면 뭐하니?'를 떠나게 됐다"고 하차 소식을 알렸습니다.

출연진뿐 아니라 메인 PD 박창훈 PD도 프로그램을 떠납니다. '놀면 뭐하니?' 측은 "지금까지 팀을 이끌어 온 박창훈 PD가 하차하고, '놀면 뭐하니?'를 함께 해 온 김진용, 장우성 PD가 메인 연출을 맡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작진에 따르면 '놀면 뭐하니?'는 6월 셋째 주와 넷째 주 방송을 쉬어가며 2주 간 재정비 시간을 갖습니다. 새롭게 변화 된 '놀면 뭐하니?'는 7월 2일 첫방송 합니다.

'놀면뭐하니?'는 최근 3%대 시청률 부진과 낮은 화제성 등으로 시청자들의 외면을 받고 있습니다. 출연진과 메인 연출자 교체 등으로 주말 황금시간대 간판 예능의 명성을 찾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 김은중호, 연장서 나이지리아 제압…U-20 월드컵 4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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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현이 결승골을 터트리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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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세 이하(U-20) 남자축구 대표팀이 나이지리아를 꺾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5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8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나이지리아에 1-0으로 이겼습니다.

한국 남자 축구가 FIFA 주관 대회에서 4강에 오른 것은 1983년과 2019년 이 대회를 비롯해 2002년 한일월드컵, 2012년 런던올림픽에 이어 이번이 다섯 번째입니다.

이날 양 팀 모두 전후반 90분 동안 상대 골망을 흔들지 못하면서 경기는 결국 연장전으로 이어졌습니다.

연장 접전의 승자는 한국이었습니다. 연장 전반 5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승원(강원)의 코너킥을 최석현(단국대)이 방향을 바꾸는 절묘한 헤더로 나이지리아 골네트를 갈랐습니다. 최석현은 에콰도르와 16강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골맛을 봤습니다. 이승원은 대회 4호 도움을 작성했습니다.

1-0으로 앞서는 데 성공한 한국은 마지막까지 실수를 최소화 하면서 나이지리아에 실점하지 않고 경기를 승리로 마쳤습니다.

한국과 이탈리아의 준결승전은 오는 9일 오전 6시에 열립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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