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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특례보금자리론 신청 3분의 1은 탈락…"자격요건 미충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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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말 기준 유효 신청금액 24.9조원…11.8조원 승인 안돼

공급목표 62.8% 채워…이달부터 전세사기 피해자에 금리 우대


(서울=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특례보금자리론 신청자의 3분의 1가량은 자격요건 등을 충족하지 못해 실제 대출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금융공사(HF)는 지난달 31일 기준 특례보금자리론의 유효 신청 금액이 24조8천677억원(10만6천335건)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총 신청금액 36조7천99억원과 신청 건수 16만1천494건과 비교하면 각각 67.7%와 65.8% 수준으로, 심사과정에서 자격요건 미충족 등의 사유로 취소 및 불승인 처리된 금액 및 건수를 제외한 데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