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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리포트] "붕괴 징후 뚜렷한데 대피 안 시켰다"…인재로 밝혀진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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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명 숨진 중국 창사시 주상복합건물 붕괴 사고

지난해 4월 중국 남동부에 있는 후난성 창사시의 8층짜리 주상복합 건물이 붕괴했습니다.

폭격을 맞은 듯 건물이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내려앉았는데, 건물에는 식당과 영화관, 여관 등이 있었고 세입자들도 살고 있었습니다.

점심 시간대인 낮 12시 20분쯤 사고가 발생해 더욱 피해가 컸습니다.

[사고 건물 방문자 : 천장에서 뭔가 떨어지는 것 같았어요. 무서웠어요. 식사를 못 하고 계산하고 서둘러 내려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