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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몸은 두산에 있지만 마음은 언제나 유소년 육성에…이승엽야구장학재단 리틀야구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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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두산 이승엽 감독이 선수들에게 배팅볼을 던져주고 있다.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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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팀 베어스’ 수장으로 KBO리그를 치르느라 정신없지만 주니어 선수를 향한 ‘국민타자’의 열정은 변함없다.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이 올해도 이승엽배 전국리틀야구대회를 개최한다. 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올해 3회째다.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대구광역시 북구에 있는 강변리틀야구장에서 열린다. 리틀연맹에 가입한 전국 리틀야구단 63개팀 1500여명이 참가하여 대회 우승을 향해 승부를 겨룰 예정이다.

재단은 63개 참가팀 전원에게 참가지원금 및 참가상을 전달한다. 우승, 준우승, 공동3위와 6개부분 개인상(최우수감독상, 우수감독상, 홈런왕, 타점왕, 안타왕, 삼진왕) 시상도 한다. 비용만 4000만원 이상이다.

재단 이영석 사무국장은 “이승엽 이사장님께서는 두산 감독으로 계시지만 아이들을 생각하는 마음은 변함없다. 하루하루 치열한 경쟁을 펼치시는 와중에도 틈틈이 리틀야구대회를 챙기면서 아이들을 위해 재단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이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은 리틀야구대회 개최뿐만 아니라 야구꿈나무 장학금전달, 드림야구캠프, 불우환아 수술비지원사업등을 매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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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전국리틀야구대회는 대구광역시와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이 후원하고 세명병원, 스포츠브랜드 브룩스, 야구용품 브랜드 골드볼파크와 대구 리버틴호텔에서 협찬사로 참여하여 더욱 풍성한 대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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