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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서울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보훈 문화 콘텐츠 널리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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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울도서관 정면 꿈새김판에 참전용사 응원 문구 게시

19일에는 참전용사의 과거와 현재 사진 담은 영상 송출 등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서울시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참전용사분들의 사진을 모아 ‘70년 전 영웅과의 만남’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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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젝트는 참전용사를 주제로 세계에서 인정을 받은 홍우림 작가의 아이디어로 시작됐다. 홍 작가는 2년 동안 참전용사의 프로필 사진을 촬영해 온 사진작가다.

서울시는 먼저 이날 서울도서관 정면에 있는 대형 현수막 서울꿈새김판을 새롭게 단장한다. ‘70년이 지나도 당신은 영웅입니다’는 문구와 6.25 참전용사들의 당시 사진으로 숫자 ‘70’(정전 70주년 상징)을 형상화했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참전용사는 70년의 세월이 지나도 끝까지 기억되고 존경받아야 할 영웅이라는 의미를 전달하고자 했다. 특히 이번 꿈새김판에는 시민들의 참여로 모인 6.25 당시 참전용사의 사진 150여장이 담겨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오는 19일에는 6.25 참전용사의 과거와 현재 사진을 활용한 기획 영상을 선보인다. 영상을 통해 세월에 관계없이 당당한 영웅들의 모습을 담아내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서울시는 대표 사회관계망(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및 누리집을 통해 참전용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감사의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호국보훈 콘텐츠를 게시할 계획이다.

최원석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참전용사분들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다”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국가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을 존중하는 보훈 문화가 많은 시민들에게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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