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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세리에 리뷰] '오시멘 26호골+김민재 제외' 나폴리, 최종전서 삼프도리아 2-0 제압...'승점 90점으로 시즌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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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챔피언' 나폴리가 최종전을 승리로 마무리했다.

나폴리는 5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에 위치한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세리에A 38라운드 최종전에서 삼프도리아를 2-0으로 꺾었다. 이로써 선두 나폴리는 28승 6무 4패로 승점 90점이 됐다.

홈팀 나폴리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크바라츠헬리아, 오시멘, 엘마스, 지엘린스키, 로보트카, 앙귀사, 후이, 외스티고르, 라흐마니, 디 로렌초, 메렛이 출격했다. 김민재는 경고 누적 징계로 스쿼드에서 제외됐다.

원정팀 삼프도리아는 3-4-1-2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콸리아렐라, 가비아디니, 레리스, 아우젤로, 링콘, 파올레티, 자놀리, 무루, 아미오네, 귄터, 튀르크가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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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전]

삼프도리아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10분, 문전으로 쇄도하는 자놀리에게 절묘한 패스가 전달됐다. 이후 슬라이딩 하면서 시도한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나폴리가 반격했다. 전반 21분, 코너킥 상황에서 페널티 박스 뒤에 위치한 크바라츠헬리아에게 전달됐다. 이어진 강력한 슈팅이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삼프도리아의 기회가 무산됐다. 전반 24분, 오른쪽 진영에서 날카로운 크로스가 올라왔고 콸리아렐라가 문전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다. 하지만 골대 옆으로 벗어나며 득점에 실패했다.

나폴리가 기회를 놓쳤다. 전반 43분, 코너킥을 짧게 처리한 뒤 후이가 크로스를 올렸다. 이후 오시멘, 외스티고르가 동시에 헤더 슈팅을 했고 공은 골대 옆으로 벗어났다. 전반은 0-0으로 종료됐다.

[후반전]

삼프도리아가 나폴리의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12분, 가비아디니가 문전을 향해 절묘한 패스를 찔렀다. 교체 투입된 말라그리다가 지체하지 않고 슈팅했으나, 각을 좁히고 나온 메렛 골키퍼에게 막혔다.

나폴리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후반 16분, 지엘린스키가 수비 세 명을 앞에 두고 사이 패스를 넣었다. 이후 오시멘이 문전 슈팅으로 이어갔으나, 크로스바 위로 떴다. 이와 함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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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 17분, 오시멘이 돌파 과정에서 걸려 넘어졌다. 주심이 곧바로 페널티킥(PK)을 선언했다. 키커로 오시멘이 직접 나섰고, 우측 하단을 향한 정확한 킥으로 성공했다. 오시멘의 리그 26호골.

나폴리의 추가골이 무산됐다. 후반 25분, 교체 투입된 가에타노가 오시멘과 이대일 패스를 주고받은 뒤 슈팅했다. 골문 구석을 향한 슈팅을 골키퍼가 몸을 날려 쳐냈다.

나폴리가 쐐기를 박았다. 후반 40분, 시메오네의 대포알 중거리 슈팅이 골문 구석에 그대로 꽂혔다.

경기는 나폴리의 2-0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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