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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자막뉴스] 하루에도 수십 개씩 '날벼락'...집 뒤가 '공포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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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횡성 전원주택.

주택 바로 뒷산이 금방이라도 무너져 내릴 듯 위태롭습니다.

공사가 시작된 건 지난 3월.

중장비가 산 경사면을 깎아냅니다.

돌과 흙더미가 마구 굴러떨어지는데, 안전 조치는 가림막이 전부.

유리창이 깨지고 낙석이 마당까지 들어왔습니다.

군청에 수차례 민원을 넣었지만, 공사 중지 명령까지는 두 달 가까이 걸렸습니다.

[피해 주민 : 돌이 주먹만 한 것들이 집에 하루에도 두 달 동안은 하루에도 몇 수십 번씩 계속 떨어지고 먼지는 말할 것도 없고 밖에서 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먼지가 정말 많이 날렸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