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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허웅 "작년에 첫집 장만…父 허재, 집에 아예 관심 없어" (홈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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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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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홈즈' 허웅이 첫집 장만을 했다고 밝혔다.

4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배우 하도권, 농구선수 허웅, 배우 정진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먼저 양세형은 "하도권 코디는 지금까지 3번 발품을 팔았는데 3전 3패였다. 한 번도 이긴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패배 요인이 무엇인 것 같냐고 물었다.

"일단 제 잘못은 아니었다"며 자신감있게 답한 하도권은 동반자가 문제였고, 김숙팀이 터가 안 좋았다며 불평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김숙팀인 '덕팀'에는 그룹 2AM 출신 배우인 정진운과 농구선수이자 허재의 아들인 허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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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1세대 수저'인 정진운에 이어 허웅 역시 '농수저'였다. 아버지 허재의 출연분을 봤냐는 질문에 허웅은 "시즌 중이라서 보지는 못했는데 아버지는 집에 아예 관심이 없으시다"고 전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비록 방송분은 보지 못하지만 정확하게 아버지를 꿰뚫는 허웅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그럼 아드님은 집에 관심은 좀 있으세요?"라고 물었고, 허웅은 "작년에 첫집을 얻어서 어떻게 하는지 좀 배웠기 때문에 아버지보다 제가 좀 낫지 않나"며 자신감을 보였다.

과거 허재의 출연 당시를 지켜봤던 장동민은 "아버지가 어느 정도셨냐면 새시 농구팀에 있으셨지 않나. 그런데 새시도 모르시더라"고 전했다. 이에 정진운은 "반대로 허웅 코디는 베란다를 보시다가 저희 회사 거네요? 바로 알아보시더라"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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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의 의뢰인은 잦은 이사에 지친 삼형제를 둔 부부였다. 현재 인천광역시에 살고 있는 가족은 아들만 셋을 두고 있었다.

아버지는 "이제는 떠돌이 생활을 청산하고 싶어 사연을 신청하게 됐다"며 공원이나 산책길이 있을 것을 원했고, 어머니는 재래시장이 가깝기를 바랐다. 아이들은 교통수단 인프라가 어느 정도 갖춰있기를 원했다. 또 아버지는 인천 전 지역을 대상으로 방 3개, 화장실 2개 이상을 바랐고, 매매가는 5억 초반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어머니는 "올해 20주년 기념으로 예쁜 집으로 이사하고 싶다"며 전세 생활을 끝내고 싶다고 덧붙였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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