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중국 쓰촨성서 산사태로 19명 사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국 서남부 쓰촨성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10여명이 숨졌다.

4일 중국중앙TV(CCTV)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쯤 쓰촨성 러산시한 마을에서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했다.

세계일보

중국 쓰촨 산사태. 웨이보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당국은 산사태로 19명이 사망했다고 이날 오후 8시에 밝혔다.

산사태가 발생한 곳은 한 광물업체가 위치한 지역으로, 낙석과 흙더미가 이 업체의 생산시설과 생활시설을 덮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 주민은 중국 매체 샤오샹천바오에 “산에서 많은 돌이 떨어져 업체의 기숙사 건물을 덮쳤다”고 말했고, 또 다른 주민은 “최근에 비가 많이 내렸다”고 전했다.

당국은 수색 작업을 마무리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