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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나폴리 고별전 될 수 있었는데…김민재 최종전 결장, 6일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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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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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나폴리를 떠날 것이 유력한 김민재가 고별전이 될 수 있는 경기에 빠진다.

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열리는 2022-23 이탈리아 세리에A 38라운드 삼프도리아와 경기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김민재는 지난달 28일 볼로냐와 경기에서 시즌 5번째 경고를 받아 누적 경고 5회에 따른 1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김민재는 최종전에 출전할 수 없었지만 조기 귀국하는 대신 나폴리 선수단과 동행하기로 했다.

이탈리아 언론들은 김민재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나폴리를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할 것이라고 계속해서 보도하고 있다. 김민재는 나폴리와 계약할 때 6000만 유로에 이르는 바이아웃 조항을 넣었는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를 활성화해 김민재를 영입할 것이라는 뜻이다. 해당 조항은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 활성화된다.

이탈리아 이적시장 전문가 알프레도 페둘라는 4일(한국시간) SNS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김민재 측과 두 차례 협상을 벌였다"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측 제시) 연봉은 600~700만 유로에 부대 조항을 더한 조건"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즌 세리에A 베스트팀과 베스트 수비수상을 수상한 김민재는 6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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