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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공격수 대방출' 레알, 보강 작업 시작...'케인-하베르츠'에게 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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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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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해리 케인(29·토트넘 훗스퍼), 카이 하베르츠(23·첼시)를 노린다.

4일(한국시간), 레알 공격수들이 대거 방출됐다. 먼저 에당 아자르, 마리아노 디아스, 마르코 아센시오와의 결별이 공식화됐다. 이어 카림 벤제마도 구단과 합의 하에 동행을 끝내기로 했다. 이제 남은 건 호드리구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뿐이다. 알바로 로드리게스도 있긴 하나, 18세에 불과해 논외로 분류해야 한다.

이제 레알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공격진을 보강해야 한다. 가장 급한 것은 최전방이다. 14시즌 간 몸을 담으면서 647경기 353골 165도움을 기록했던 벤제마가 떠나게 됐다. 벤제마를 대체할 수 있는 수준급 스트라이커가 필요하다.

현재 거론되는 것은 케인과 하베르츠다. 먼저 케인의 경우, 레알이 가장 우선시하는 옵션이다. '렐레보'는 "레알은 벤제마가 떠나면서 9번 공격수가 더욱 필요해졌다.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 호세 앙헬 산체스 CEO,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며칠 전 발데베바스에서 회의를 했고, 그 어느 선수보다 케인이 선호되는 것이 밝혀졌다"라고 설명했다.

하베르츠는 케인의 합류 가능성과 별개로 관심이 유지되고 있다. 매체는 "멀티성을 보유한 하베르츠의 다재다능함과 그의 어린 나이는 레알 보드진, 코칭스태프, 수석 스카우터를 홀리게 했다. 구단과 선수 측 사이에 이미 연락이 닿아 있다. 그들은 재정적 가치 측면에서 좋은 기회로 여기고 있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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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렐레보'는 "레알은 미친 이적시장을 준비하고 있다. 그들은 공격진에 호드리구, 비니시우스 두 선수만 남았다. 보강이 필요하다. 고주급자인 벤제마, 아자르가 떠나게 되면서 급여에 여유가 생겼다. 이제 다양한 협상 테이블에 앉아 좋은 대우를 약속할 수 있다"라고 바라봤다.

백업은 이미 준비됐다. 팀이 강등된 에스파뇰의 호셀루다. 호셀루는 33세로 나이가 적지 않으나, 올 시즌 놀라운 득점력을 선보였다. 라리가 기준으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23골), 벤제마(18골) 다음으로 16골을 넣어 득점 랭킹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백업 역할로서는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

더불어 AC밀란으로 3년간 임대를 떠났던 브라힘 디아즈가 돌아온다. 디아즈는 훌륭한 퍼포먼스를 펼치면서 공식전 123경기 18골 14도움을 기록했다. 레알은 개선된 조건으로 재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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