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단독]쌍둥이 개그맨 이상호-프듀101 김자연, 9월 24일 결혼... "10살 나이 차 문제없죠"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박성기 기자]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가 '프로듀스 101' 출신 가수 겸 피트니스 모델 김자연과 결혼한다.

이상호(만 41세)와 김자연(만 32세)은 오는 9월 24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상호는 2006년 KBS 공채 21기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같은 기수로 데뷔한 쌍둥이 동생 이상민과 함께 '개그콘서트'에서 다수의 코너를 선보이며 인기를 끌었다. 2020년 KBS '트롯전국체전' 결승전까지 올라 6위를 차지하며, 트로트 가수로 활동 중이다.

김자연은 2016년 Mnet '프로듀스 101'에 출연했으며, 이후 2017년 3월 걸그룹 1NB에 합류하며 활동했다. 소울스타의 리더 이창근과 함께 '우울한가 봄 with 소울스타', 솔로곡 '내 손 잡아요' '너란 봄' 등의 싱글 앨범을 냈다. 이후, 2019년 6월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머슬마니아 세계대회'에서 미즈 비키니 쇼트 1위 등을 수상했다. 피트니스 분야에서 크리에이터 겸 가수로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4일 스포티비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김자연은 남편이 될 이상호에 대해 "10살 연상이지만 애교도 많고, 늘 한결같은 모습으로 신뢰를 주는 소나무 같은 사람"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상호 또한 배우자가 될 김자연에 대해 "항상 작은 일이라도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고, 어떠한 일에도 꼼꼼하고 묵묵히 해나가는 모습을 보고, 10살이나 어리지만 배울 점이 많아 결혼을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첫 만남에 대해 김자연은 "지인의 헬스장에서 처음 만나 상호 오빠가 소개해달라고 했는데, 피트니스 대회 준비로 만나지 못하다가 1년 뒤 우연히 다시 만나 인연이 되었다"라며 "만난 지 딱 4년이 됐을 때 결혼하게 됐다"라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