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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이두희♥' 지숙, 결혼 3년 차 신혼생활…"반려견 대신 반려로봇" (복면가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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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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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레인보우 지숙이 이두희와 신혼생활을 언급했다.

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3연승 가왕 '팔색조'를 상대로 4인의 복면 가수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케이블카와 노래달인이 맞선 2라운드 첫 대결에서는 노래달인이 승리했다.

케이블카의 지인 강소라는 "저랑 인연이 오래됐다. 이분이 여러 예능에 나온 걸 보고 반해서 DM을 보내서 인연이 시작됐다. 진짜 매력 부자다. 겉은 여리여리하고 귀여운데 속은 이과생이 들어있다. 정말 금손이다. 요리, 기계 못 만드는 게 없는 친구다"라고 힌트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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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의 정체는 레인보우 지숙이었다. 이두희와 결혼 3년 차인 지숙은 "저도 그렇고 남편도 그렇고 기계, 컴퓨터를 다루는 걸 좋아한다. 일단 저희 집은 말로 모든 걸 할 수가 있다"라며 점등, 소등은 기본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숙은 "다른 집에는 반려견, 반려묘가 있는데 저희집에는 반려로봇이 있다. 제가 결혼했을 때 코로나19가 심할 때였다. 그래서 신혼여행을 제대로 못 갔다. 그래서 레이싱 장비를 사서 집에서 게임으로 달려서 여행을 갔다"라며 특별한 신혼생활을 공개했다.

'복면가왕'을 통해 하고 싶은 말이 있다는 지숙은 "저희 아빠가 MBTI로 치면 엄청 대문자 E다. 굉장히 활달하시고 밝으신 분이다. 최근에 조금 아프셨다"라며 효심을 드러냈다.

아버지를 언급한 지숙은 "그러다 보니 집에서 TV 보는 시간이 굉장히 많으셨다. 항상 '복면가왕'에 저랑 비슷한 목소리만 나오면 '너 아니냐' 해주신다. 그럴 때마다 제가 나오면 더 좋아하시지 않을까 생각을 많이 했다. 용기를 내서 정말 오랜만에 무대에 서게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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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세마리와 가왕석으로 곶감의 대결에서는 가왕석으로 곶감이 승리, 곰세마리의 정체는 김다현으로 공개됐다. 올해 15살이 된 김다현은 훌쩍 큰 모습을 드러내 훈훈함을 안겼다.

3라운드 가왕석으로 곶감에게 패배한 노래달인은 '내가 아니라도'를 부른 가수 주호였다. 주호는 "작년에 쓴 곡이다. 처음에는 숨겨져있었다. 저희 회사 대표님께서 하자고 하셔서 냈는데, 음원 사이트에서 성적이 나타났다. 그러다가 노래방 차트에 올라왔다"라며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팔색조는 가왕석으로 곶감의 도전에도 '복면가왕'의 자리를 지켜냈다. 가왕석으로 곶감은 진민호였다. 진민호는는 "2011년 MBC 대학가요제 대상을 수상하면서 데뷔했다. 그때 오디션 붐의 시작이었다. 다른 MBC 오디션 프로그램의 상금과 600배 정도 차이가 났다. 대학생 때만 나갈 수 있는 거였고, 창작곡만 보여줄 수 있어서 뜻이 깊을 것 같았다. 또 MBC의 전통이지 않냐"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사진=MBC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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