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6 (화)

바리톤 김태한,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아시아 남성 최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한국 클래식이 또 한번 세계 정상에 올랐습니다. 세계 3대 콩쿠르 중 하나인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바리톤 김태한이 우승했습니다. 순수 국내파이고 2000년생 신인인데, 아시아 남성 성악가가 이 대회에서 우승한 건 처음입니다.

박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결선에 오른 김태한은 서정성이 강한 코른골트의 곡으로 좌중을 사로잡았습니다.

벨기에가 프랑스어권임을 감안해 베르디의 곡을 이탈리아어가 아닌 프랑스어로 부른 점도 현장 장악력을 높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