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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현장영상+] 대통령실 "민간단체 보조금 1,865건 적발...314억 부정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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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통령실이 올해 1월부터 넉 달 동안 정부 부처별로 지급된 민간단체 국조 보조금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 결과, 천8백여 건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정 사용 금액은 3백억 원으로 횡령, 리베이트 수수, 허위 수령 등의 방식이었다고 합니다.

조금 전 마친 대통령실 브리핑,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관섭 /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
비영리 민간단체 보조금 감사 결과 및 개선 방안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작년 12월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비영리 민간단체 보조금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단체 보조금 전체 규모를 조사하여 발표한 바 있습니다. 지난 정부에서 보조금 규모가 5년간 2조 원 이상 증가했고 횡령, 회계 부정 등 다수의 불법사례가 있었다는 점을 말씀드렸습니다. 오늘 그 이후 정부가 진행한 민간보조금 일체 감사 결과와 제도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