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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 3'이 개봉 5일째인 오늘(4일) 누적 관객 수 4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가 밝혔습니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이 영화는 개봉 이후 첫 주말 토요일인 어제 누적 관객 수 300만 명을 넘어선 데 이어 하루 만에 4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전작인 '범죄도시 2'가 누적 관객 수 400만 명을 돌파한 것은 개봉 7일째였습니다.
전작과 비교할 때 '범죄도시 3'이 400만 명 돌파에 걸린 기간을 이틀 단축한 것입니다.
극장가의 관심은 '범죄도시 3'이 전작의 기록을 뛰어넘을지에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5월 개봉한 '범죄도시 2'는 1천269만 3천여 명의 관객을 모아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유일한 '천만 한국 영화'로 기록됐습니다.
시리즈의 첫 작품인 '범죄도시'(2017)의 누적 관객 수는 687만 9천여 명이었습니다.
'범죄도시 3'은 금천경찰서 강력반에서 서울 광역수사대로 옮긴 괴력의 형사 '마석도'가 일본 야쿠자가 연루된 대형 마약 범죄를 소탕하는 이야기입니다.
김광현 기자(teddy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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