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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삼성 ‘갤럭시 북’, 미 컨슈머리포트 선정 ‘최고 노트북’ 4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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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갤럭시 북3 시리즈.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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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프리미엄 노트북PC ‘갤럭시 북 시리즈’가 미국 유력 소비자 전문지 평가에서 4관왕에 올랐다.

4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 북 시리즈는 미국 컨슈머리포트가 지난달 30일 발표한 ‘올해 최고의 랩톱(노트북)’ 4개 부문에 선정됐다.

갤럭시 북 시리즈 중 최고 사양 모델인 ‘갤럭시 북3 울트라’는 최고의 사진·영상 편집용 랩톱으로 선정됐다. 갤럭시 북3 울트라는 ‘인텔 코어 i9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70’ 노트북용 외장그래픽을 탑재해 그래픽 작업이나 고사양 게임 등이 가능하다.

컨슈머리포트는 갤럭시 북3 울트라가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 다빈치 리졸브 등 고성능이 요구되는 애플리케이션 작업을 매끄럽게 수행한다고 평가했다. 고사양 노트북임에도 두께는 16.5㎜, 무게는 1.79㎏로 휴대성이 뛰어나다.

‘갤럭시 북3 프로 360’은 윈도 랩톱(MS의 윈도 운영체제를 쓰는 노트북)과 투인원 랩톱(노트북과 태블릿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기기) 등 2개 부문에서 최고 제품에 올랐다. 삼성전자가 웹툰 작가 등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타깃으로 내놓은 제품으로 360도 회전이 가능한 40.6㎝ 터치 스크린에, S펜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갤럭시 북3 360’은 최고의 경량 랩톱으로 선정됐다.

컨슈머리포트는 매년 출시되는 노트북을 직접 구매해 성능, 휴대성, 디스플레이, 배터리 등을 평가한 뒤 ‘올해 최고의 랩톱’을 선정한다. 이번 조사에서 4개 부문에 이름을 올린 노트북 제조사는 삼성전자가 유일했다.

이재덕 기자 du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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