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나경철 앵커, 김정진 앵커
■ 출연 : 유다현 기상 캐스터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일요일인 오늘도 전국이 맑은 가운데 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자외선과 오존이 강해 유의해야 한다는 예본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팀 유다현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침엔 선선하던데, 낮에는 덥다고요?
[캐스터]
네, 아침 저녁으론 꽤 선선합니다.
겉옷이 필요한데요.
오늘 서울 아침 기온 16.9도로 어제와 비슷했습니다.
낮에는 아침보다 기온이 크게 오르겠는데요.
서울 낮 기온 28도까지 올라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고요.
강릉 31도, 대구 30도로 동쪽 지방은 30도를 웃돌면서 한여름 더위가 예상 됩니다.
낮에는 덥지만 아침 저녁으로 선선합니다.
큰 일교차에 대비해 겉옷 준비하시면 좋겠습니다.
[앵커]
오늘도 비 소식 없이 맑다고요?
[캐스터]
네, 어제 하늘 보셨나요?
구름 한 점 없이 맑고, 쾌청 그 자체였는데요.
오늘도 마찬가집니다.
오늘도 파란 하늘 볼 수 있겠고요.
미세먼지 걱정도 없겠습니다.
다만 대기 불안정으로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내륙, 산지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오후까지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날이 맑아서 좋은데 볕이 뜨겁더라고요.
오늘도 자외선과 오존을 유의해야 한다고요?
[캐스터]
네, 낮 동안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자외선과 오존 모두 강할 것으로 보입니다.
장시간 피부에 노출되면 피부 화상을 입을 수 있고
오존은 호흡기가 약한 분들은 영향을 받을 수 있어서 유의해야 하는데요.
자외선과 오존 예보 살펴볼게요.
자외선 지수는 총 5단계로 나뉘는데, 오늘 전국 대부분 자외선 지수가 '높음'에서 '매우 높음'입니다.
오존 농도도 짙은데요.
강원과 광주, 제주를 제외한 전국이 '나쁨' 수준입니다.
오존은 기체 상태라 마스크로도 걸러지지 않습니다.
볕이 강한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 호흡기가 약한 분이나 노약자는 외출을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앵커]
현충일이 있는 이번 주 날씨는 어떨까요?
[캐스터]
네, 당분간 비 소식 없이 전국이 맑겠습니다.
초여름 더위는 계속되겠는데요.
자외선과 오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자세한 이번 주 날씨 전망, 살펴볼까요?
보통 이맘때 서울 아침 기온이 17도, 낮 기온이 27도인데요.
이번 주 내내 이맘때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현충일 날씨도 궁금하실 텐데요.
비 소식 없이 맑고 덥겠습니다.
자외선과 오존만 유의하시면 되겠고요.
제주도에만 비 예보 있습니다.
[앵커]
지금까지 기상팀 유다현 캐스터와 날씨 전망 알아봤습니다
YTN 유다현 (diana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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