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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박보균 장관, '퀸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 우승 김태한에 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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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클래식 글로벌 영향력 각인시킨 강렬한 장면"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4일(현지시간) '2023 퀸 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한 성악가 김태한(23)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했다.

박 장관은 "이번 수상은 K-클래식의 글로벌 영향력을 각인시킨 강렬한 장면이었다"며 "김태한 님의 빼어난 감수성과 집념, 음악적 투혼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또 "이번 우승을 통해 K-클래식의 지평이 더욱 속도감 있게 넓어질 것으로 확신한다"며 "앞으로 김태한 님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전 세계 각지에서 더 많은 이들을 위로하기를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바리톤 김태한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에서 공부하고 현재 국립오페라단 국립오페라스튜디오 전문가 과정에 있는 젊은 성악가이다. 2022년 비냐스 성악 콩쿠르에서 특별상을 받는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