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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사이코패스 단정 어렵다'? 정유정 '이 행동' 주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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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발걸음으로 여행용 가방을 끌고 가는 여성.

정유정이 온라인 앱으로 알게 된 또래 여성을 잔인하게 살해하고 훼손한 뒤 걸어가는 모습입니다.

살인해 보고 싶었다는 경찰 진술에 더해 범행 후 태연한 모습까지 드러나면서 정유정이 반사회적 인격 장애, 즉 사이코패스 성향을 가졌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하지만 범죄 전문가들은 이런 말과 행동만으로 사이코패스로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분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