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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FA컵 결승 리뷰] '귄도간 멀티골' 맨시티, 맨유에 2-1 승...통산 7번째 우승+더블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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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2관왕을 차지했다.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FA컵 결승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4시즌 만에 정상 탈환에 성공했다. 또한 통산 7번째 FA컵 우승을 달성하게 됐다.

[선발 라인업]

맨체스터 시티(3-2-4-1) : 오르테가(GK)-워커, 디아스, 아칸지-스톤스, 로드리-실바, 더 브라위너, 귄도간, 그릴리쉬-홀란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4-2-3-1) : 데 헤아(GK)-쇼, 바란, 린델로프, 완-비사카-프레드, 카세미루-산초, 에릭센, 브루노-래쉬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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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전] 귄도간, 전반 13초 만에 선제골!...브루노, PK 동점골

맨시티가 시작부터 웃었다. 전반 1분 만에 킥오프와 동시에 후방에서 한 번에 보낸 공을 홀란드가 머리로 떨어뜨렸다. 이를 귄도간이 환상적인 발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공식 득점 기록은 13초다.
맨시티가 계속해서 공세를 펼쳤다. 전반 4분 프리킥 공격에서 더 브라위너가 올린 공을 로드리가 머리에 맞췄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전반 6분 그릴리쉬의 슈팅은 힘이 제대로 실리지 않았다. 맨시티가 계속해서 두드렸다. 전반 17분 홀란드의 슈팅은 데 헤아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21분 홀란드의 슈팅은 크게 떴다.

맨유도 첫 슈팅을 기록했다. 전반 24분 카세미루가 후방에서 보낸 크로스를 래쉬포드가 머리로 돌려놨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맨시티도 추가골을 노렸다. 전반 28분 더 브라위너가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을 날렸지만 옆으로 벗어났다.

맨유가 스코어의 균형을 맞췄다. 전반 33분 그릴리쉬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핸드볼 반칙을 범했다. 주심은 비디오판독(VAR) 확인 후 페널티킥(PK)을 선언했다. 키커로 브루노가 나서 가볍게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터트렸다. 맨유가 역전골 기회를 날렸다. 전반 42분 코너킥 공격에서 카세미루가 머리로 돌린 공을 바란이 왼발로 마무리했지만 옆으로 벗어났다. 전반은 1-1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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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 귄도간, 환상 발리 슈팅!...맨시티 FA컵 우승 차지!

맨시티가 다시 리드를 가져갔다. 후반 6분 프리킥 공격에서 더 브라위너가 올린 공을 후방에 위치했던 귄도간이 왼발 발리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맨시티가 멈추지 않았다. 후반 16분 더 브라위너가 순간적인 스피를 활용해 공간을 만든 뒤,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데 헤아가 발을 뻗어 막아냈다.

맨유가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17분 에릭센을 빼고 가르나초를 투입했다. 맨유가 땅을 쳤다. 후반 24분 래쉬포드가 아크 정면에서 때린 슈팅이 골문 위로 살짝 떴다. 맨시티가 쐐기골 기회를 날렸다. 후반 26분 홀란드가 때린 슈팅을 데 헤아가 막아냈다. 흐른 공을 귄도간이 밀어 넣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맨유가 땅을 쳤다. 후반 27분 가르나초가 페널티 박스 좌측에서 공을 잡은 뒤 파포스트를 보고 슈팅을 날렸지만 살짝 벗어났다. 맨시티도 교체 카드를 활용했다. 후반 31분 더 브라위너를 빼고 포든을 넣었다. 맨유는 산초를 빼고 베르호스트를 투입했다.

맨유가 승부수를 띄웠다. 후반 38분 린델로프를 빼고 맥토미니까지 넣었다. 맨시티는 굳히기에 나섰다. 후반 44분 그릴리쉬를 빼고 아케를 넣으며 수비 숫자를 늘렸다. 맨유가 동점골 기회를 놓쳤다. 후반 추가시간 문전 혼전에서 맥토미니, 바란, 베르호스트가 득점을 노렸지만 맨시티 수비가 걷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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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결과]

맨체스터 시티(2) : 일카이 귄도간(전반 1분, 후반 6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 : 브루노 페르난데스(전반 33분-P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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