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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北 발사체 잔해' 오늘 인양할 듯...한미 "인양하면 공동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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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오전부터 발사체 동체 잔해 인양작업 시작

발사체 잔해 인양 작업, 유속 빨라져 일단 중단

軍 "정상적으로 진행되면 오늘쯤 인양할 수도"

軍, 동체 잔해 외 엔진과 위성 탑재체 수색 계속

[앵커]
군 당국이 어제, 서해 상에 추락한 북한 우주발사체 동체 잔해에 대한 인양에 나섰지만 유속 때문에 일단 중단했습니다.

오늘 인양작업을 재개할 예정인데, 한미 국방 장관은 싱가포르에서 만나 발사체 잔해가 인양되면 공동조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김문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전부터 북한 우주발사체 잔해 인양작업이 시작됐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해군 해난구조전대, SSU 대원들이 쉴새 없이 75m 물속으로 들어갔지만 빨라진 물살 때문에 작업을 일단 중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