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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상암동비디오] 방과 후 일탈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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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학교 앞 문방구는 언제나 아이들로 북적였습니다. 등굣길엔 수업 준비물을, 하굣길엔 신기한 장난감을 사려는 초등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악취가 나는 '방귀탄'부터, 피와 눈동자를 연상시키는 고무 장난감까지... 이러한 제품들은 당시 큰 인기를 끌었지만, 안전성과 유해성 논란이 일며 결국 판매가 금지됐습니다.

또한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코 묻은 돈을 노리던 '사행성 오락기'도 무차별하게 설치, 운영되어 경찰이 집중단속에 나서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