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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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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마이 리틀 히어로’ 임영웅, LA 콘서트...신곡 ‘모래알갱이’ MV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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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사진 l 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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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이 LA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3일 방송된 KBS 2TV ‘마이 리틀 히어로’에서 미국에 도착한 임영웅의 모습이 공개됐다. 임영웅은 공항을 빠져나온 이후 곧바로 숙소로 향했는데, 호텔이 아닌 드넓은 수영장을 보유하고 있는 펜션 같은 집을 빌렸다.

임영웅은 이에 대해 “회사 식구들과 다 같이 가는 거다 보니까 펜션에서 함께 노는 것처럼 같이 밥도 해먹고 저녁에 술도 먹고 아침에 다 같이 모여서 러닝도 하고, 그러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미국 도착 이후 5일 동안 시차 적응을 마친 임영웅은 회사 식구들과 이용하던 숙소가 아닌 호텔로 짐을 옮겼다. 콘서트 기간에는 홀로 집중하기 위해 호텔을 이용한다고 밝혔다.

임영웅은 호텔 체크인을 마친 뒤 리허설을 위해 움직였다. 미국 콘서트장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작년 봄 비행기에서 손흥민과 마주쳤던 이야기를 털어놨다.

임영웅은 “바로 다음 날이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경기였다. 선수들은 시차 적응을 하지도 않고 바로 다음 날 경기를 뛰잖나. 내가 시차 적응을 이렇게 해보니까 알겠다. 절대 못한다. 그런데 그 정도 경기력을 보여주는 것이 존경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비행기 안에서 쉬면서 돌아오고 있는데 한 승무원이 편지를 건네주더라. 기장님이 손편지로 사인 요청을 해주셨던 건데, 너무나 정중하게 편지를 써주셔서 10장의 사인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임영웅은 “내가 놓친게 있나 싶어서 다음 장을 봤더니 손흥민 선수에게 보내는 기장님의 편지가 있더라. 비슷한 내용이었다. 그런 해프닝이 있다”고 웃었다.

임영웅은 본 공연 전날 리허설, 그리고 공연 당일 리허설까지 모두 마쳤다. 임영웅은 리허설을 마친 뒤 본 공연에 앞서 컵라면을 끓여 먹었다.

임영웅은 “공연 전에 밥을 좀 애매하게 먹어야 한다. 너무 배부르면 안 되고, 너무 배고파도 안 된다. 적당해야 한다. 애매하게 먹어야 하는 게 힘들다. 난 더 먹고 싶은데”라고 털어놨다.

임영웅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콘서트 때가 되면 자연스럽게 평소보다 5kg 정도가 빠진다. 연습하면서도 빠지고 음식 조절하면서도 빠진다. 지금은 제가 74kg 정도 되는데, 콘서트 때가 되면 60kg대로 진입을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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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 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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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은 곧이어 본격 콘서트에 돌입했다. 객석을 빼곡하게 채운 팬들의 뜨거운 함성 속에 등장한 임영웅은 화려한 오프닝을 열었고, 이후 다양한 곡들로 콘서트를 채웠다.

특히 아이브의 곡에 맞춰 남다른 춤실력을 보여주거나, 신나는 댄스곡과 흥겨운 힙합곡 등 관객들이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곡들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에는 임영웅의 신곡 ‘모래알갱이’ 뮤직비디오도 공개됐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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