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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레알이 부른다..."안첼로티 구단에 케인 영입 요청→이사회도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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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부른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3일(한국시간) "레알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클럽 이사회에 이적을 논의하기 위한 주요 회이에서 토트넘 훗스퍼의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을 영입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사회는 안첼로티에게 어려움이 있겠지만, 그렇게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 애슬랙틱은 이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오랜 관심을 보도했지만, 다니엘 레비 회장이 매각을 승인할지 여부는 두고 봐야 한다. 토트넘은 케인을 팔고 싶지 않지만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어 자유계약(FA)으로 떠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안첼로티 감독도 케인 영입설에 입을 열었다. 그는 "케인은 최고의 선수이지만 우리는 토트넘을 존중해야 한다. 그는 토트넘 선수다. 레알은 다음 시즌에도 경쟁력 있는 팀을 꾸릴 것이라고 장담할 수 있다"며 토트넘과 케인에 존중 담긴 발언을 했다.

케인은 EPL을 넘어 유럽 축구 전체에서도 손꼽히는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이다. 2014-15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주전 자리를 꿰찼고, 매 시즌 20골 이상을 득점했다. 특히 세 차례나 득점 왕을 차지할 정도로 꾸준한 득점력을 과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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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케인 스스로에게 아쉬운 것이 하나 있다. 바로 우승 트로피다. 케인은 매 시즌 괴물 같은 득점력을 터트리고 있지만, 팀의 성적은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다. 올 시즌 역시 '득점 머신' 엘링 홀란드에 이어 30골로 리그 득점 랭킹 2위에 올랐지만, 팀은 8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케인의 맹활약에도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 대회에 나서지 못하게 된 토트넘이다.

케인의 계약 기간은 2024년 6월까지다. 따라서 다가오는 여름 재계약을 맺지 않는다면 이후의 이적시장에서 자유계약(FA)으로 케인을 다른 팀에 내줄 위기에 놓이게 된다. 그러나 레비 회장은 확고하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지난 31일 "레비 회장은 케인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라이벌에게 팔고 싶지 않다. 케인은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며 FA 신분이 될 것이지만, 토트넘은 그에게 새로운 장기 계약을 체결하기를 열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EPL 팀 내 이적은 상대의 전력 강화와 동시에 토트넘의 큰 전력 손실이다. 하지만 타 리그로 보낸다면 케인을 상대할 일이 없어진다. 이런 상황에 레알이 구체적인 관심을 표명한 상황이다. '장사의 신' 레비 회장이 케인을 남기는 선택을 할지, 매각해 이적료를 벌어들이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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