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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FA컵 라인업] '홀란드-KDBvs래쉬포드-B.페르난데스' 맨시티-맨유, 선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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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152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잉글랜드 FA컵 결승에서 역사상 첫 맨체스터 더비가 펼쳐진다.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랜드 FA컵 결승전을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맨시티는 홀란드, 그릴리쉬, 실바, 더 브라위너, 귄도간, 로드리, 아칸지, 디아스, 스톤스, 워커, 오르테가가 선발 출전한다.

맨유는 완-비사카, 산초, 쇼, 바란, 카세미루, 프레드, 에릭센, 래쉬포드, 브루노, 린델로프, 데 헤아가 출격한다.

맨시티는 4시즌 만에 왕좌에 도전한다. 맨시티는 2019-19시즌 우승을 차지한 뒤, 3시즌 연속 4강에서 발목이 잡혔다. 이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차지한 맨시티는 잉글랜드 FA컵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 오른 만큼 트레블에 도전할 계획이다.

반면 맨유는 7시즌 만에 정상 복귀를 노린다. 맨유는 지난 2015-16시즌 루이스 판 할 감독 아래에서 FA컵 트로피를 들어올린 바 있다. 당시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후안 마타, 제시 린가드가 득점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맨유는 2017-18시즌에도 결승에 오른 바 있지만 첼시에 무릎을 꿇은 바 있다.

통산 우승 횟수는 맨유가 앞선다. 맨유는 총 12회 우승을 경험했다. 반면 맨시티는 6회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역대 최다 우승팀은 아스널로 총 14회 왕좌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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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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