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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아센시오, 레알과 동행 종료...PSG행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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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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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마르코 아센시오가 레알 마드리드와 작별한다.

레알은 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레알은 7시즌 동안 우리의 문장과 유니폼을 지켜온 선수인 아센시오에게 감사와 애정을 표현하고 싶다. 그는 겨우 20살에 레알에 도착했고, 가장 성공적인 기간 중 하나에 팀의 일원으로 클럽 역사에 입문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아센시오는 레알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3회, 클럽 월드컵 4회,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3회, 라리가 3회, 코파 델 레이 1회, 스페인 슈퍼컵 3회 등 총 17회의 우승을 차지했다. 우리는 그의 경력과 모범적인 행동을 잊지 않을 것이다. 레알은 항상 그의 고향이며 새로운 무대에서 그와 그의 가족에게 행운을 빈다"고 덧붙였다.

아센시오는 마요르카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2013-14시즌 프로 무대에 데뷔했고, 2014년 여름 레알이 잠재력을 높게 사 영입했다. 이후 곧바로 재차 마요르카로 임대를 갔다. 데뷔 2년 차 아센시오는 곧바로 팀의 핵심이 됐다. 36경기 6골 8도움을 올리며 재능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레알로 돌아와서도 자리가 없었다. 당시 하메스 로드리게스, 이스코 등이 주전으로 뛰고 있었기 때문이다. 결국 아센시오는 에스파뇰로 다시 임대를 갔다. 아센시오는 단숨에 주전 자리를 꿰찼고, 팀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라리가 기준 34경기 4골 10도움을 올리며 레알로 복귀했다.

본격적으로 레알에 자리 잡은 것은 2016-17시즌이다. 레알 공식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트리며 큰 기대를 모았다. 아센시오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백업으로 모든 대회 38경기(선발 19회)에 나서 10골 4도움을 올리며 무난하게 레알에 안착했다. 매 시즌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쏠쏠한 활약을 펼쳐줬다.

악재도 있었다. 아센시오는 2019-20시즌을 앞두고 아스널과 프리시즌 경기에서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입었다. 복귀까지 걸린 시간은 무려 11개월. 복귀 이후 지난 두 시즌 모두 4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그라운드를 누볐다.

하지만 지난해 여름 한차례 이적을 추진했다. 팀 내 입지가 줄어든 것이 이유였다. 하지만 구단의 제안으로 잔류를 선택했다. 시즌 초반 출전 기회를 부여받지 못하면서 화를 표출하기도 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기용되면서 올 시즌 모든 대회 50경기(선발 18회) 12골 8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재계약을 거절하면서 레알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스페인 '렐레보'에 따르면 아센시오가 팀을 떠나려는 이유는 포메이션에 불만을 품었기 때문이다. 그는 세컨드 스트라이커 혹은 공격형 미드필더 위치에서 뛰길 원했지만 레알에서 주로 윙포워드로 경기에 나서는 일이 잦았다. 또한 선발 출전보다 교체 출전이 많은 것도 큰 이유로 분석됐다.

향후 행선지로 거론되는 클럽은 파리 생제르맹(PSG)이다. 스페인 '아스'는 "아센시오는 PSG 선수가 될 것이다. 첼시, 리버풀, 아스톤 빌라 등 많은 팀들이 관심을 보였지만, PSG의 제안은 현재 그에게 가장 매력적인 제안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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