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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놀면 뭐하니?’ 이이경-이미주, 1일 데이트에 이상형까지..그래서 진짜 안 사귀나요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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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채연 기자] 이이경과 이미주가 데이트를 즐겼다.

3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연출 박창훈, 김진용, 장우성, 장효종, 왕종석/작가 최혜정)는 이이경과 이미주의 열애설 종결 프로젝트 ‘종이 울리면’ 편이 공개됐다.

이날 한 자리에 모여 이이경과 이미주의 열애설에 대해 입을 연 멤버들. 정작 이미주와 이이경은 한번도 따로 만나서 커피 한잔 한 적이 없다고. 유재석은 “사귄다고 생각하지 말고 친구로서 하루를 지내봐라”고 했고, 신봉선은 “그러다가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될수도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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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장소 3곳을 포함해 코스를 짜기로 한 두 사람을 보며 출연진을 호들갑을 떨었고, 유재석은 “카페, 보통 카페를 가고. 그리고”라고 고민에 빠졌다. 이이경은 “과거 경은 형수랑 했던 거”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영화 가고, 밥먹으러 가야지 저녁. 교외로 나가서 식사하고”라고 코스를 짰다.

정준하는 11시에 만난다고 하니 조조영화 코스를 짰고, 하하는 낮술을 하면서 진실게임을 추천했다. 박진주는 ‘우리 집’이라고 작성했고 “모든 커플의 종착지가 아닐까요”라고 말했다. 정해진 코스는 이이경의 단골집, 미주가 가고싶은 놀이공원, 나머지 멤버이 추천한 사주 카페 코스로 이어지게 됐다.

야심차게 이이경의 단골가게로 이동하는 두 사람은 큰 대화 없이 길을 걸었고, 유재석은 “이렇게 보니 둘이 잘 어울리긴 한다”, 하하도 “둘이 딱이다”라고 하면서 몰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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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의 단골집에 온 이미주는 사장님께 이이경이 여자를 데리고 왔냐고 물었고, 사장님은 이이경에 대한 쉴드를 쳤다. 생태찌개를 시킨 두 사람은 음식이 나오기 전 침묵을 지키며 안절부절했다. 이이경은 이미주의 앞치마를 챙겨줬고, 두 사람은 열애설이 나게 된 영상 당일을 회상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미주는 먼저 “내가 문제다. 내가 엄지를 문질문질해서”라고 말했고, 이이경은 “너도 몰랐고, 나도 몰랐잖아. 이미 다 사람들은 만나는 줄 알더라고”라고 주변 반응을 언급했다. 이에 이미주는 “이래서 문제인 거야”라고 한숨을 쉬었고, 이이경은 “나는 문제다 생각안하고 그럴 수 있겠다. 너 많이 불편했구나”라고 위로했고, 이미주는 “많이 불편하진 않았다”고 전했다.

이이경은 이미주에게 “왜 문질문질한거야?”라고 물었고, 이미주는 “나도 몰라 무의식이다”라고 했다. 이미주도 이이경에게 “무릎은 왜 쓰다듬으신거예요?”라고 물었고, 이이경은 “너도 몰랐지. 나도 몰랐어. 똑같아. 나도 뭐 얘기하려다가 그런 거야”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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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미주는 이이경에게 “오빠의 진짜 이상형은 뭐냐”고 물었고, 이이경은 “같이 있으면 재밌고 어색하지 않고 그거면 돼”라고 답했다. 이이경이 이미주에게 같은 질문을 하자 이미주는 “난 나 좋아해주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이경은 “그게 나야?”라고 물었고, 이이경은 “오빠 아냐. 오빠 나 좋아해? 나 좋아하세요?”라고 티키타카를 이어갔다.

이어 이이경은 “재석이 형이 우리 결혼하면 아파트 하나 해준다고 하지 않았나? 어떻게 아파트나 하나”라고 말했고, 이미주는 “장만해?”라고 받아쳤다. 이를 듣던 유재석은 “웃기고 앉았네”라고 분노했다.

생태찌개를 먹은 두 사람은 근처 슈퍼로 향해 아이스크림을 먹었고, 이이경은 이미주가 먹을 아이스크림을 직접 까주는 등 배려를 보였다. 이후 두 사람은 놀이공원으로 향했고, 두 사람은 이이경의 자차를 타고 이동했다. 이이경은 이미주가 좋아하는 하이키의 ‘건물 속에 피어난 장미’를 틀어주면서 이동하기도 했다.

/cykim@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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