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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범죄도시3’ 시리즈 최단 기간 흥행…누적 3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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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만에 100만 관객 추가…손익분기점 일찌감치 넘어서

이투데이

'범죄도시3'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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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가 개봉 4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3’은 개봉 4일째인 이날 오후 2시30분 누적 관객수 300만 명을 넘어섰다.

전날 같은 시각 200만 명을 넘은 데 이어 하루 만에 100만 명을 추가 동원했다. 예매 관객 수만 68만5000여 명에 달해 이번 주말 400만 관객 돌파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손익분기점(180만 명)은 일찌감치 넘었다. ‘범죄도시3’ 제작비로 135억 원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흥행 페이스도 전작들보다 빠르다. 팬데믹 기간 1269만 관객을 기록했던 ‘범죄도시2’는 개봉 2일차까지 101만 664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범죄도시’는 개봉 2일차 40만 1265명이었다.

‘범죄도시3’ 배우와 감독은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주말 감사 무대인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범죄도시3’는 금천경찰서 강력반에서 서울 광역수사대로 옮긴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일본 야쿠자가 연루된 대형 마약 범죄를 소탕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투데이/김이현 기자 (spes@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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