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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마운트 넘겨, 매과이어도 같이 줄게' 맨유, 첼시에 스왑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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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특별한 제안을 준비한다.

영국 '미러'는 2일(한국시간) "맨유는 첼시로부터 메이슨 마운트를 영입하기 위해 캡틴 해리 매과이어를 스왑딜로 제안할 것이다. 마운트는 올여름 첼시가 자신을 팔고 싶어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이 과정에서 맨유행을 선호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첼시는 마운트를 7,000만 파운드(약 1,142억 원) 수준으로 평가하고 있다. 높은 이적료가 거래를 무산시킬 수 있지만 '더 선'에 따르면 맨유는 매과이어를 제안하면서 성사시키려고 한다"라며 마운트와 관련된 상황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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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골 유스' 마운트는 비테세와 더비 카운티에서 임대 생활을 거친 다음 2019-20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첼시에서 주전 자리를 꿰찼다. 당시 지휘봉을 잡고 있던 프랭크 램파드 감독 눈에 띄어 꾸준히 기회를 받았다. 마운트는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7경기 동안 7골 6도움을 터뜨리면서 잠재력을 증명했다.

시즌을 거듭할수록 날카로움은 늘어났다. 마운트는 2020-21시즌 램파드 감독이 경질되고 토마스 투헬 감독이 부임하는 변화 속에서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일등공신으로 활약하면서 스스로에 대한 가치를 높였다.

하지만 최근 거취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그레이엄 포터 감독 체제에서 이전에 있던 장점이 사라졌다. 계약 만료가 다가오고 있지만 재계약 협상도 시큰둥했다. 결국 올여름 첼시와 마운트가 작별할 거란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영국 '가디언' 또한 "맨유가 마운트와 개인 계약 합의에 도달했다. 이적료로 6,000만 파운드(약 978억 원) 이상이 지불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새로 선임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함께 개혁에 착수한다. 마운트뿐만 아니라 마테오 코바시치 역시 맨체스터 시티와 연결됐다. '가디언'은 "첼시는 맨시티가 마테오 코바시치와 대화를 시작할 수 있도록 허락했다. 마운트와는 재계약에 진전을 이루지 못했고 코바시치는 새 도전을 할 준비가 됐다. 첼시는 스쿼드를 줄여야 하며 포체티노 감독은 재건에 착수했다"라며 큰 변화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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