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양창섭에 대해 쓴소리를 남겼다. 양창섭은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10피안타 4피홈런 2사사구 2탈삼진 11실점으로 크게 부진했다. 선발이 일찍 승기를 내준 탓에 삼성은 무기력하게 패배를 떠안았다.
이번에도 5선발 적임자를 찾지 못한 삼성이다. 그동안 많은 투수들이 선발 기회를 부여 받았지만, 어느 누구도 로테이션을 꿰차지 못했다. 양창섭, 이재희, 장필준, 허윤동, 최하늘 등 거쳐 간 투수만 5명이지만, 만족스러운 성과를 내지 못했다.
양창섭은 덕수고 출신으로 2018년 2차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입단한 유망주다. 데뷔 시즌 19경기에서 7승 6패 평균자책점 5.05로 활약하며 큰 기대를 받았지만, 성장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올해도 가장 먼저 선발 기회를 받았는데, 사령탑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그래도 희망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 오는 12일 상무에서 전역을 앞둔 최채흥이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입대한 최채흥은 꾸준히 선발로 뛰었다. 2022년 퓨처스리그에서는 10경기 7승 평균자책점 1.79를 기록했고, 올해는 3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5.06을 마크했다. 계속해서 선발로 뛰었던 만큼 몸 상태에 이상이 없다면, 전역 후에도 삼성 선발 투수로 나설 수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