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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황선홍호, 항저우AG 대비 중국과 2차례 원정 평가전…5일 명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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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는 3일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대표팀(U-24)이 6월 A매치 기간 중국에서 중국 아시안게임 대표팀과 2차례 친선경기를 갖는다고 밝혔다.

아시안게임은 원래 U-23 대표팀이 출전하는 대회이다. 하지만 지난해 열릴 예정이던 항저우아시안게임이 1년 연기됐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는 U-24 대표팀이 출전한다.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15일 오후 7시, 19일 오후 8시 35분에 킥오프한다. 2경기 모두 항저우아시안게임 축구 경기가 열리는 저장성의 진화스타디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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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는 3일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대표팀(U-24)이 6월 A매치 기간 중국에서 중국 아시안게임 대표팀과 2차례 친선경기를 갖는다고 밝혔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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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선수 명단은 5일 발표되며, 선수단은 12일 인천공항에 소집돼 바로 중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항저우아시안게임 연기로 인해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그동안 공식 경기를 갖지 못했다. 지난 3월 카타르 원정을 떠나 현지 클럽과 두 차례 연습경기를 치른 것이 전부다. 지난 5월에는 파주NFC에서 3일간 소집훈련을 갖고 조직력을 키웠다.

중국과 U-24 대표팀 간 경기를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원래 아시안게임 참가 연령대인 U-23 대결에서는 역대 전적 11승 3무 1패로 우리가 앞선다.

한편 항저우아시안게임은 오는 9월 19일에 개막한다. 한국축구는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이어 3회 연속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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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의 U-24 맞대결은 처음이다. U-23은 11승 3무 1패로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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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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