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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보이넥스트도어, 일본서도 뜨거운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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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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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첫 번째 싱글 ‘WHO!’를 발표한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를 향한 일본의 관심이 뜨겁다.

일본 유력 스포츠지 산케이 스포츠와 닛칸 스포츠는 지난달 31일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의 데뷔를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산케이 스포츠는 이들의 무대에 대해 “개성이 풍부하고 민첩한 댄스와 압도적인 보컬에 매료됐다”라고 극찬하며 “격렬한 안무에도 불구하고 흐트러짐 없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고 평했다. 또한 여섯 멤버들의 개인 사진과 프로필을 함께 실으면서 이들을 자세히 소개했다.

TBS, 후지TV, TV아사히 등 일본 방송에서도 보이넥스트도어의 데뷔를 비중 있게 다뤘다. 주요 아침 정보 프로그램에서는 현지 인기 아티스트들의 뉴스와 함께 이들의 데뷔 소식을 전달했고 글로벌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데뷔 싱글에 수록된 ‘돌아버리겠다’, ‘One and Only’ 뮤직비디오도 인기를 끌면서 신선한 퍼포먼스에 강점이 있는 K-팝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데뷔 전 선공개된 두 편의 뮤직비디오는 지난달 28일 라인뮤직 뮤직비디오 실시간 차트 1위를 연이어 차지했다. 30일 ‘One and Only’ 뮤직비디오로 동 차트 일간 2위, 31일 ‘돌아버리겠다’ 뮤직비디오로 일간 3위에 올라 ‘보는 재미가 있는 음악’의 힘을 확인했다.

김재원 기자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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