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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사이버 학폭' 시달리다 세상 떠난 중1…"억울함 풀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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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어버이날 한 여중생이 '친구들의 오랜 괴롭힘에 고통스럽다'는 글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온라인상에서 헛소문을 퍼뜨리고 언어폭력을 일삼는 이른바 '사이버 폭력'을 겪었다는 건데, 비슷한 피해를 호소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습니다.

김지욱 기자가 보도입니다.

<기자>

딸의 영정 사진을 들고 학교 앞 도로에 주저앉은 아빠.

고등학생 오빠도 억울한 죽음을 풀어달라며 무릎을 꿇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