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이슈 축구 해외파 소식

[오피셜] 이강인 향해 "중국인!" 외친 아기레 감독, 마요르카와 재계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레알 마요르카와 동행을 이어간다.

마요르카는 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아기레 감독과 2024년 6월 30일까지 계약을 갱신하는데 합의했다. 아기레 감독을 포함해 그의 스태프들과 함께 계약했다"고 공식발표했다.

아기레 감독은 베테랑 감독이다. 멕시코 대표팀을 시작으로 오사수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알 사라고사, 에스파뇰 등을 이끌었다. 경력에서 알 수 있듯이 스페인에서 오래 머물렀다. 아시아, 아프리카에서도 커리어를 쌓았다. 2014년부터 1년간 일본 대표팀을 지휘했고 2018년엔 이집트 대표팀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다시 스페인으로 돌아온 아기레 감독은 2020년까지 레가네스에 있다가 조국 멕시코로 떠났다. 몬테레이를 2년 동안 이끌던 아기레 감독은 마요르카 제안을 받고 스페인으로 복귀했다. 당시 마요르카는 루이스 가르시아 전임 감독 아래에서 좌초해 강등 위기였다. 강등 눈앞에 있던 마요르카를 구해내면서 스페인 라리가 잔류를 이끌었다.

첫 풀시즌을 맞은 아기레 감독은 단단한 수비를 앞세워 승점을 따냈다. 이강인, 베다트 무리키라는 확실한 공격 콤비를 활용해 득점을 하면서 효율적인 축구를 했다. 최종전을 앞둔 상황에서 마요르카는 12위에 올라있다. 일찍이 잔류를 확정하면서 다음 시즌도 라리가에서 뛰게 됐다.

아기레 감독은 계약 만료 직전이었는데 재계약을 하지 않아 마요르카 팬들을 걱정하게 했다. 시즌 종료를 앞두고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다음 시즌도 마요르카를 이끌게 됐다. 올여름 마요르카는 선수단 대거 이탈이 예고된다. 이강인을 비롯해 루이스 데 갈라레타 등이 이탈할 예정이다. 일단 아기레 감독을 붙잡은 마요르카는 새롭게 스쿼드를 구축하기 위해 여러 타깃을 설정하는 중이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