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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피로로 말소' 구창모, 복귀전서 공 5개 던지고 전완부 통증으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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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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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고유라 기자] NC 다이노스 투수 구창모가 1회 갑자기 교체됐다.

구창모는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1회말 첫 타자 홍창기를 중견수 뜬공 처리한 뒤 갑자기 더그아웃에 신호를 보냈다.

코칭스태프와 심판진이 모여 이야기를 나눈 뒤 구창모는 더이상 투구가 힘들다는 의견 끝에 바로 최성영으로 교체됐다. 공 단 5개를 던진 뒤였다.

구창모는 팔꿈치와 어깨 피로 증세 때문에 지난달 27일 1군에서 말소됐다가 이날 등록돼 선발 등판한 상황이었다. NC는 구창모가 복귀하자마자 바로 통증을 호소하면서 걱정거리를 안게 됐다.

NC 관계자는 "구창모 선수는 왼쪽 전완부 불편함으로 교체됐다. 병원 이동해 검진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7년 최대 132억 원에 비FA 다년계약을 맺은 구창모는 이날 전까지 올 시즌 8경기에 나와 1승3패 평균자책점 3.28을 기록 중이었다. 이달 1일에는 상무에 최종합격했다. 올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발탁돼 금메달을 따지 못하면 12월에 입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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