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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일본에 괌 강타 태풍 영향 200㎜ 넘는 폭우…신칸센 운행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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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오카현 등 주민대피 지시…도쿄-신오사카 신칸센 전구간 운행 중단


(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미국령 괌을 강타하고 북상하는 제2호 태풍 '마와르'의 영향으로 2일 일본에서 아이치현 등 태평양 연안 지역에 큰비가 내리고 있다.

많은 비로 일부 지역에서는 주민 대피 지시가 내려졌고 고속철도인 신칸센도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다.

태풍 마와르가 이날 오후 일본 서남쪽 규슈의 남쪽 바다를 지나면서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돼 나고야시가 있는 아이치현과 시즈오카현, 미에현에 집중 호우가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