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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영상] 바그너그룹 프리고진, 뉴질랜드 '채텀 섬' 왜 눈독? "계획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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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우크라이나 침공에 앞장서고 있는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뉴질랜드 섬에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뉴질랜드 매체 스터프는 2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 중 하나로 알려진 프리고진이 자신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뉴질랜드 채텀 섬에 계획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프리고진은 이메일에서 바그너 그룹이 채텀 섬에 관심을 가진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속내를 확실하게 드러내지 않은 채 "우리는 이 정보를 공유하지 않을 것이다. 모든 것은 때가 있는 법"이라고 짧게 답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