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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정유정, 또래 여성 왜 죽였나…"자기세계 심취한 은둔형 외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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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고유정·이은해 사건과 달라…피.가해자 관계성 없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약해진 인간관계…은둔형 외톨이와 관련 범죄 살펴야"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차근호 기자 = 또래 여성을 살인한 뒤 사체를 유기한 정유정(23)씨가 2일 구속 송치된 가운데 무엇이 그를 범행으로 이끌었는지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경찰에 따르면 폐쇄적인 성격의 정씨는 평소 사회적 유대 관계가 전혀 없었으며, 평소 범죄 관련 소설을 읽거나 방송 매체나 인터넷에서 범죄수사 프로그램을 봤다.

전문가들은 정씨의 이러한 성향을 고려했을 때 사회적으로 소외된 은둔형 외톨이가 자신만의 세계에 심취해 범죄를 저지른 것이라고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