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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컵라면 둘이서 다 못 먹어”…’채령 감자칩’보다 더한 ‘소식’ 르세라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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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유튜브 채널 ‘KBS Kpop’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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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르세라핌 멤버 사쿠라(미와사키 사쿠라·25)와 홍은채(16)가 컵라면 하나를 둘이 다 못먹는다고 고백했다.

1일 유튜브 채널 ‘KBS Kpop’에 ‘맏언니즈 등장! 막내의 집착을 곁들인 오늘도 화목한(?) 짱세라핌’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은채의 스타일기’에 출연한 르세라핌 멤버 김채원과 사쿠라가 MC 홍은채와 함께 팬들이 남긴 질문에 답하는 모습이 담겼다.

한 팬이 ‘사쿠라와 홍은채가 둘이서 라면 한 개를 나눠 먹고 심지어 남긴다’는 소문을 해명해 달라고 요청하자 사쿠라는 “근데 해명할 수 없지 않냐. 사실인데 해명을 어떻게 하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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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KBS Kpop’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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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사쿠라는 “그런데 큰 거다. 컵라면 작은 거랑 큰 거 있지 않냐. 그 큰 거”라며 해명을 시도했다. 이에 제작진은 “큰 게 아니라 기본(용량)”이라고 정정했다.

그러자 사쿠라는 “억울하다. 진짜 먹고 싶은 거, 좋아하는 거 앞에 있어도 배부르면 못 먹으니까…”라면서 “많이 먹을 수 있는 사람이 너무 부럽다. 이런 입장도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하소연했다.

홍은채도 “저는 조금만 배불러도 안 먹는다. 조금조금 계속 먹어야 하는 스타일”이라며 김채원을 향해 “언니도 그렇게 많이 안 먹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김채원은 “맞다. 저도 많이 먹지는 않는데 그래도 저는 정상이다. 1인분은 꼭 다 먹는다”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사쿠라가 “배달 시킬 때 1인분 다 먹을 수 있냐. 공깃밥도 다 먹을 수 있냐”고 묻자 “공깃밥은 다 못 먹는다. 메인 메뉴를 먹다가 밥을 안 먹는다”며 꼬리를 내렸다.

한편 지난해 그룹 있지 멤버 채령(이채령·21)이 유튜브 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에 출연해 “프링글스 한 통 한 번에 먹어본 적 있냐”고 물으며 “과자 한 통을 먹는 게 폭식의 기준”이라고 밝혀 ‘소식좌(적게 먹는 사람)’로 등극한 바 있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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