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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마동석X이준혁 '범죄도시3', 벌써 200만 돌파…전편보다 빠른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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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범죄도시3 200만 돌파 / 사진=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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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범죄도시3'가 개봉 3일 째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일 오후 2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에 따르면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제작 빅펀치픽쳐스)가 개봉 3일 째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범죄도시3'의 흥행 추이는 2022년 최고 흥행작이자 팬데믹 기간 최고 흥행 신기록을 세운 전편 '범죄도시2'가 4일째 200만을 돌파한 기록보다 빠르다. 또한 2023년 한국영화 개봉작 중 첫 200만 돌파로, 지난해 12월에 개봉해 2023년 1월에 200만을 달성한 '영웅' 이후 약 5개월 만의 흥행 신기록이기도 하다. 침체된 한국영화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은 셈이다.

이와 같은 흥행 속도에는 실관람객들의 입소문의 힘이 컸다.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범죄도시3'는뜨거운 사랑 속 계속해서 극장가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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