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1일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식에서 졸업장을 나눠준 뒤 비틀거리며 넘어졌습니다.
1942년생인 고령의 미국 대통령은 3명의 도움을 받아 자리로 돌아갔는데요. 이후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은 괜찮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 본인도 "모래주머니에 걸린 것(I got sandbagged)"이라며 진화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건강 문제는 늘 논란입니다.
고령인 데다 공개 석상에서 크고 작은 실수를 반복했기 때문입니다.
앞서 지난해 4월엔 연설 직후 허공에 손을 내밀고 악수하는 듯한 장면이 포착돼 치매설이 제기됐습니다.
같은 해 6월엔 별장에서 자전거를 타다 갑자기 넘어졌고, 9월엔 백악관 행사 중 사망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연방 하원의원의 이름을 부르며 찾아 치매설이 다시 불거진 바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4월 2024년 재선 출마를 공식화했는데요. 디이슈 영상으로 보시겠습니다.
(영상편집 및 구성 : 최종운PD 안태훈기자)
안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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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1일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식에서 졸업장을 나눠준 뒤 비틀거리며 넘어졌습니다.
1942년생인 고령의 미국 대통령은 3명의 도움을 받아 자리로 돌아갔는데요. 이후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은 괜찮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 본인도 "모래주머니에 걸린 것(I got sandbagged)"이라며 진화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건강 문제는 늘 논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