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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첫 어린이전문 소화병원, 휴일 진료 축소·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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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어린이전문병원 소화병원이 진료 인력 부족으로 내일부터 휴일 진료를 축소·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소화병원은 그동안 토요일과 공휴일에도 오후 6시까지 진료를 봐 왔는데, 진료 인력 부족으로 이번 달부터는 토요일은 오전 진료만 하고 일요일은 진료하지 않는다고 병원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소화병원은 서울역 인근에 있는 어린이전문병원으로, 1946년 서울 태평로에서 개원한 뒤 1981년 현재의 자리로 옮겨 '소화아동병원'으로 확대 개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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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솔잎 기자(soliping_@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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