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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정치실록] “재명이가 사는 마을”···“법이 살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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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더P] 6월 첫째 주 정치권 말말말


매일경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한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3.6.2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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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9일

1. “무조건 안 돼? 무조건 위헌”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 부원장,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약간 디테일한 문제인데 해 뜨는 게 5시에 뜰 때도 있다. 그다음에 우리 월드컵 할 때 심야에 축구 하지 않나. 그것도 집회 신고해야 된다. 한마디로 얘기하면 원칙적인 금지는 안 된다”며)

2. “반란표라기보다는 소신표”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국민의힘에서 간호법도 발의했었다. 국민의힘에서 본인들이 스스로 공동발의에 이름을 올렸던 의원들이 어떻게 선택을 할지는 조금 두고봐야 될 것 같다”며)

3. “국이 짜면 물을 부어야”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대의원이) 과대표 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당원 숫자 넣은 것만큼 대의원 숫자도 비례해서 늘려야 한다”며)

5월 30일

1. “졸이고 졸이면 염전식 정치”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생각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 공격하고 민주당 안에서 다양한 의견을 억압하는 방식으로 팬덤이 움직이는 건 모두가 다 견제해야 된다”며)

2. “5공 시절 땡전 뉴스를 강요”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민주당 브리핑에서 “KBS가 절차에 따라 정정 내용을 방송했는데도 (여당이) ”조작질“이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매도했다”며)

3. “여당일 때는 반민생법이고 야당일 때는 민생법”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툭하면 수시로 파업을 해서 국민들이 깜짝깜짝 놀라게 하는 논란봉투법”이라며)

5월 31일

1. “이게 윤석열 정부의 황태자, 한동훈 장관이 아닌 다른 사람이었으면 이런 문제가 발생했을까?”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MBC 압수수색에 대해 “복수의 화신으로 등극했다”며)

2. “고인 물이 되고 갇힌 물이 되면 썩고 거기에 모기가 득실댄다”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선관위 자녀 특혜 채용 의혹에 대해 “선관위 상황이 고인 물이 돼서 썩었다, 이렇게 볼 수가 있다”며)

3. “출근길 위급문자 오발령, 국민 불안 조장하는 아마추어 정권의 현실”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국회 브리핑에서 “참으로 무능한 정부”라며)

6월 1일

1. “언론 탄압, 장악을 시도한다면 국민의 심판대 위에서 역사적 심판을 받게 될 것임을 명심하길 바란다” (위선희 정의당 대변인,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면직에 대해 비판하며)

2. “대한민국, 법이 살아있는 나라”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경찰의 민주노총 집회 강경 대응에 대해 “불법적으로 국민들이 피해를 보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법이 살아 있음을 느끼도록 하는 게 맞다”며)

3. “행안부로 핑퐁 치고, 서울시로 치고” (박지원 전 대통령 비서실장,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재난문자 논란에 대해 오세훈 서울시장이 “안전에는 타협이 있을 수 없고 과잉이라고 할 정도로 대응하는 게 원칙”이라고 한 것을 두고 “말장난이다. 그건. 시민을 졸로 보는 거지”라며)

6월 2일

1. “재명이네 마을은 재명이가 사는 마을인데 이 마을을 나가라고 하는 건 과도”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재명이네 마을 이장직 논란에 대해 “차라리 상호네 마을 같은 거 하나 생겼으면 좋거든요. 나도 이장 좀 해보게”라며)

2. “대통령의 대전략이 뭐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무엇을 묻고 싶냐’는 질문에 답하며 “국민들 가르치려 들 때 지지율 떨어진다”며)

3. “희생양을 찾고 있는 건 아닌가 싶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정부에 대해 “민생이 굉장히 어려운데 이에 대해서 대책을 갖고 있지 못하다 보니까 국민들의 눈과 귀를 노동조합에 대한 문제로 다 치환하고 있는 것 아니냐”며)

[김윤하·이민형 인턴기자/이상훈 정치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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