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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케인 나가고→日 공격수…'오현규 스승' 토트넘 왔을 때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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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토트넘이 감독 선임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페예노르트에서 아르네 슬롯 감독을 데려오려고 했지만 불발됐다. 현재 연결되고 있는 감독은 셀틱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일(한국시간) "토트넘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온다면, 해리 케인을 대신해 후루하시 쿄고가 최전방에 뛰게 될 것"이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 선임 시 예상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데얀 클루셉스키 완전 영입을 알 수 없지만, '더 선'은 최전방에 손흥민, 후루하시, 클루셉스키 스리톱을 세웠다. 해리 케인은 최근에 토트넘 잔류로 가닥이 잡히는 모양새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등 확실한 공격수가 필요한 팀과 연결되고 있다.

허리에 변화는 없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시절에 합류했고 중용됐던, 올리버 스킵, 호이비에르, 로드리고 벤탄쿠르 조합이 나설 것으로 점쳤다. 포백은 이탈리아에서 복귀할 우도지를 포함해 랑글레, 로메로, 포로였다. 골문은 자유계약대상자(FA)로 이적이 유력한 위고 요리스를 대신해 벤 포스터가 낄 거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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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2022-23시즌 도중에 콘테 감독을 선임했다. 콘테 감독은 토트넘에 큰 변화가 없자 "현재 상황에서는 어떤 감독이 와도 안 된다"라며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결국 콘테 감독 경질을 선택했고,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수석코치에게 임시 지휘봉을 맡겼다.

하지만 스텔리니 수석코치도 반등하지 못했다. 스텔리니 수석코치를 보낸 뒤에는 라이언 메이슨이 팀을 지휘했다. 후반기에 흔들린 토트넘은 원하는 성적을 내지 못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는 고사하고 어떤 유럽대항전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시즌이 끝난 뒤에 율리안 나겔스만 등 굵직한 감독과 연결됐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페예노르트에서 지도력을 입증한 슬롯 감독이 유력할 거로 보였지만, 페예노르트와 2년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물거품이 됐다. 토트넘은 페예노르트가 제시한 위악금에 부담을 느낀 모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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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 셀틱에서 도메스틱 트레블을 해낸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연결됐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지난달 "토트넘은 다니엘 레비 회장에게 깊은 인상을 준 포스테코글루에 접근할 것이다. 다음 주 중 본격적으로 협상에 돌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겨울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 오현규를 영입했고, 오현규는 후반기에 팀에 잘 녹아들며 공격 포인트를 쌓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에 부임한다면, 오현규에 이어 손흥민을 지도하게 된다. 다만 유럽 빅리그 경험이 없기에 토트넘이 원하는 성적을 가져올 수 있을지 물음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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