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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EPL, 22-23시즌 놀라웠던 기록들 집중 조명, '손흥민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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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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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손흥민을 조명했다.

EPL은 2일(한국시간) "2022-23시즌에도 수많은 기록이 깨졌다. 38라운드 동안 놀라운 장면들이 나왔다. 몇 가지 눈에 띄는 것들을 살펴본다"라며 기록들을 나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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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관련 기록이 두 가지 소개됐다. 1번째는 지난 1월 5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렸던 19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 경기다. 당시 토트넘은 해리 케인 멀티골, 맷 도허티 추가골, 손흥민 쐐기골에 힘입어 4-0 승리를 거뒀다.

EPL은 "팰리스전 당시 '케인과 손흥민 동시 득점'은 역대 34번째로 EPL 최고 기록이 됐다.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와 사디오 마네(33번)를 제쳤다"라고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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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는 지난 4월 8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렸던 30라운드 브라이튼전이다. 부진에 빠졌던 손흥민이 'EPL 통산 100호골'을 완성한 경기다. 손흥민은 이반 페리시치 패스를 받은 다음 환상적인 감아 차기로 득점에 성공했다.

EPL은 "손흥민은 브라이튼전 득점으로 EPL 무대에서 100골을 넣은 최초의 아시아 선수가 됐다"라고 전하며 토트넘 SNS에 올라왔던 골 장면을 함께 공유했다.

이번 시즌은 손흥민에게 분명 아쉬웠다. 골든 부트(득점왕) 수상 이후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뜻대로 풀리지 않았다. 예상치 못한 안와골절 부상,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여파,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 아래 전술적인 어려움 등등 여러 장애물이 있었다. 손흥민을 향한 물음표는 좀처럼 지워지지 않았다.

그럼에도 손흥민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기 들어 부활에 성공했다.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합쳐 20개의 공격포인트(14골 6도움)를 기록했다. 2016-17시즌부터 2022-23시즌까지 무려 '7시즌 연속(28개-29개-29개-30개-39개-32개-20개')이다.

수많은 기록도 새로 썼다. 손흥민은 'EPL 통산 100호골', 'EPL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 '토트넘 역대 최다 득점자 6위' 등을 기록하면서 레전드 반열에 올라섰다.

다가오는 여름이 중요하다. 유럽대항전 진출에 실패한 토트넘은 콘테 감독 뒤를 이을 사령탑을 물색하고 있다. 파비오 파라티치가 떠난 디렉터 자리를 메우는 것도 중요하다. 토트넘과 손흥민은 아쉬움을 삼키고 다음 시즌을 기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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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PL 홈페이지, 토트넘 훗스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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