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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주상욱 "♥차예련과 싸운 적 없어…말대꾸도 안 해" (세컨하우스2)[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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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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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세컨하우스2' 주상욱이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1일에는 KBS 2TV '세컨하우스2'가 첫 방송됐다. 약 4개월이 지난 후 시즌 2로 다시 돌아온 '세컨하우스'.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출연자인 최수종·하희라, 주상욱, 조재윤의 사전미팅이 있었다.

오랜만에 다시 모인 이들은 반갑게 인사했다. 가장 먼저 도착한 최수종·하희라에 이어 주상욱이 뒤이어 등장했다. 주상욱을 보자 최수종은 "자기 짝은 어디 두고 왜 혼자 와?"라고 물어 아내 차예련의 출연을 기대케 했다.

하지만 최수종이 말하는 주상욱의 짝은 '세컨하우스' 속 파트너인 조재윤. 주상욱은 "재윤이 형은 원래 늦는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얼마 후 가장 마지막으로 등장한 조재윤은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카메라에 깜짝 놀라면서도, 바로 상황극에 돌입하는 여유로움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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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다 모인 출연자들. 최수종은 "저희 사실 (같이) 운동도 했다"며 방송 이후에도 사적으로 인연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방송에서 공개된 사진에는 함께 모여 골프를 친 네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어 최수종은 "사실 자랑하고 싶은 게 있어서 가져왔다"며 무언가를 꺼냈다. 최수종이 물건의 정체를 밝히기도 전에 주상욱은 "설마 ONSR?"이라며 깜짝 놀랐고, 조재윤 역시 최수종을 향해 대단하다는 듯 감탄사를 내뱉었다.

최수종이 꺼낸 물건의 정체는 다름아닌 모자였다. 최수종을 만날 때마다 볼 수 있는 모자에 박힌 'ONSR'의 뜻은 '오내사랑'이었다. 하희라를 향한 사랑을 듬뿍 담은 최수종의 자체 제작 굿즈인 것. 뿐만 아니라 모자에는 최수종과 하희라의 이니셜도 박혀 있었다.

클래스가 다른 국민 사랑꾼의 등장에 조재윤과 주상욱은 혀를 내둘렀고, 하희라 역시 "저도 (ONSR이) 그 뜻인지 몰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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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욱은 "저도 와이프하고 둘이 같이 골프도 치고 하면 장난으로 (주위에서) '야, 너희가 최수종·하희라 부부야?'라고 하신다. 워낙 대한민국 대표 잉꼬 부부시니까. 근데 실제로 보면 우리는 아니다. 발끝도 못 따라간다"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그러면서도 "나도 한 번도 싸워본 적 없다"며 사랑꾼 면모를 보인 주상욱은 곧 "일방적으로 혼나기만 하지, 말대꾸를 해본 적이 없다. 남자가 이겨서 뭐하나. 이기려고 하는 건 되게 어리석다고 생각한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주상욱은 지난 2017년 배우 차예련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사진 = KBS 2TV '세컨하우스2'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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