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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김민재 아내, 나폴리서 교통사고 내…차에 치인 청년 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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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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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SSC 나폴리) 선수의 아내 안 모 씨가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교통사고를 냈다.

나폴리의 유력지 일 마티노는 1일(현지 시각) 안 씨가 나폴리의 중심부 토레타 거리에서 교통사고를 냈다고 보도했다.

이날 사고로 안 씨의 차량에 치인 청년이 즉시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정확한 사고 경위와 부상 정도를 알려지지 않았으나 다른 매체는 "안 씨가 낸 교통사고가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지는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날 일 마티노는 사고 현장에서 걱정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김민재 선수의 사진을 공개하면서 "안 씨는 차와 관련된 안 좋은 사건에 계속 엮이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자신의 차량이 도난당하는 사고를 겪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민재 선수는 지난 2020년 동갑내기인 안 씨와 결혼, 이듬해에 딸을 낳았다.

YTN star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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