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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콘크리트 유토피아', 8월 개봉...이병헌·박서준·박보영의 강렬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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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설정 담긴 포스터+예고편 공개...상상력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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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오는 8월 관객들과 만난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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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박지윤 기자]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올여름 관객들을 찾는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2일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가 오는 8월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신선한 설정이 담긴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하며 보는 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된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영화다. 인기 웹툰 '유쾌한 왕따'의 2부 '유쾌한 이웃'을 원작을 새롭게 각색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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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유토피아'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이 베일을 벗었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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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은 외부인들로부터 아파트를 지키기 위해 어떤 위험도 마다하지 않는 새로운 주민 대표 영탁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박서준은 아파트와 가족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민성으로, 박보영은 극한의 상황에서도 신념을 잃지 않는 명화로 분해 부부 호흡을 맞추며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이 가운데 이날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모든 것이 붕괴된 도시 한복판, 유일하게 무너지지 않은 단 한 채의 아파트가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모든 것이 무너졌다 우리 아파트만 제외하고'라는 문구가 더해져 재난 이후 살아남은 이들 앞에 어떤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한 예고편은 "저는 이 아파트가 선택받았다.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라고 말하는 황궁 아파트의 주민 대표 영탁으로 시작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대지진으로 모든 것이 폐허로 변해버린 세상, 유일하게 살아남은 아파트에서 생존을 위해 스스로 지켜야 하는 주민들의 모습은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한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현실적 소재에 영화적 상상력을 불어넣은 신선한 설정과 예측 불가한 스토리, 강렬한 캐릭터로 올여름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jiyoon-103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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